서천군 서면초 26회 동창회, 모교사랑 발전기금 전달
서천군 서면초 26회 동창회, 모교사랑 발전기금 전달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3.20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서면초등학교 26회 동창회(회장 강신설, 서천신문사 사장) 회원들은 지난 19일 동창생들이 성심을 모아 모금한 400만원을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모금의 시작은 서면초 26회 동창이며 서면초 학교운영위원회 정정호 위원장이 수시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다는 소식을 접한 26회 동문들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아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서면초등학교는 1936년에 개교해 83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4,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지만 학생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동문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모교를 향한 졸업생들의 응원에 힘입어 교직원들은 작은 학교지만 강한 학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면초등학교 김진설 교장은서면초 26회 동문들의 발전기금 기탁은 학교 살리기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 해달라는 당부임을 알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뜻있게 사용하겠다. 다른 동문님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을 기대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26회 동창회 강신설 회장, 정정호 회원과 함께 20여년 동안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모교에 기탁한 서면초 동문 최금동 선생도 자리를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