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중, 예술교육드림거점학교 프로젝트 '시동'
서천중, 예술교육드림거점학교 프로젝트 '시동'
해금, 난타, 사물놀이 등 8개 예술동아리활동 운영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3.20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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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중학교(교장 김종하)에서 19일부터 2019학년도 예술교육드림거점학교 프로젝트인 예술동아리 활동이 시작됐다.

서천중학교는 지난 4년간 운영하였던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이 종료되어 예술교육에 대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아 어려움에 처할뻔 했는데, 충남교육청으로부터 예술교육드림거점학교로 지정되어 지속 가능한 예술·감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예술교육드림거점학교’는 전통예술교육과 지역의 특성 및 가치를 살린 주제 중심 예술교육으로 학교교육과정 속으로 찾아오는 예술 프로그램 운영, 마을 속으로 찾아가는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서천중학교 예술교육드림거점학교는 지역사회 문화예술인을 강사로 위촉하여 아쟁, 해금, 피리, 난타, 사물놀이, 통기타, 밴드, 방송댄스의 8개 예술동아리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학년은 매주 화요일 7교시에, 2학년은 6교시에 실시하며, 3학년은 5교시에 참여하게 된다.

김종하 교장은 “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이 적은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공교육 안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문화예술을 통한 감성, 인성, 창의성을 신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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