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 ‘최우수’
중구,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 ‘최우수’
목표대비 8.49% 초과달성, 인센티브 4000만 원 확보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3.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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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행정안부가 실시한 2018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대전 중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중구는 이번에 받은 인센티브를 주요 구정 현안을 위해 쓸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산집행실적과 연말예산 편중집행 여부, 예산규모 가중치, 일자리예산 집행실적 등을 두고 평가가 이뤄졌다.

지난해 중구는 예산집행 목표보다 365억 원을 초과 집행했다.

특히 일자리 예산 186억 원 중 183억을 집행, 99%의 높은 집행율을 보여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결과는 행안부 2대 중점관리 사업인 일자리사업과 국고보조 SOC사업 등 양대 사업에 대한 적기 예산집행과 신속지원 시스템 구축이 일조했다는 평가다.

박용갑 청장은 “계속된 인구 감소로 세원은 줄고, 노인인구 증가와 사회복지 예산 증가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예산지출로 우수한 평가를 받게되어 기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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