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사랑담이 봉사단'이 지난 2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 청년 자원봉사활동의 힘찬 출발은 공주시가 지원하고,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공주대 사회복지학과가 주관한 ‘사랑담이 봉사단’이다. 단원으로는 학생 44명이 2인 1조로 구성, 각 동지역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학습지도 프로그램과 운동지도, 미니 소풍, 문화체험 등을 중심으로 주 1회 씩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고마공주 나눔터를 활용한 놀이프로그램, 쿠키 만들기, 빵 만들기 등도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신관동 베스킨라빈스(대표 오정순)에서 사랑담이 봉사단에 200만 원 상당의 아이스크림케이크를 후원함으로서 훈훈함을 더 한다.
사랑담이 봉사단은 공주대 VOLO21 (대표 이재완 공주대 교수) 회원으로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04년 출범 후부터 지금까지 지역의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영선 복지정책과장은 “공주대 사랑담이 봉사단 자원봉사활동은 지역 아동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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