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폴란드와 교류 협력방안 논의
양승조 지사, 폴란드와 교류 협력방안 논의
그라보브스키 부주지사 일행 충남 방문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3.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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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3일 예산의 한 식당에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크쉬슈토프 그라보브스키 부주지사 일행을 만나 양 지역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와 비엘코폴스카주는 비록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운 형제이자 친근한 이웃"이라며 "지방정부 간 국제 교류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앞으로도 공동의 협력 과제를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사업을 나누며, 우호를 증진하고 공동 번영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지난 21일 충남을 찾은 그라보브스키 부주지사 일행은 논산 딸기축제를 찾고 천안 독립기념관과 유관순기념관, 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 태안 천리포수목원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한편 비엘코폴스카주는 2만 9826㎢의 면적에 인구는 347만 명에 달한다. 제조업과 농·축산업, 무역, 상업 등이 발달하고 식품·화학·전자·기계 등 5000여 개의 외투기업이 입주해 있다. 1인당 GRDP는 2만 1700유로에 달한다. 도와는 지난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상호 공연단 순회공연과 과학기술 교류, 행사 참가 등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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