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3일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열린 충남상인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전임 회장과 신임 회장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도에 따르면 양 지사와 충남상인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연혁 및 현황 보고, 박형래 전임 회장 이임사, 명영식 신임 회장 취임사,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유통이 등장하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시장의 부활을 위해서는 스스로의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통 4.0 흐름에 걸맞는 디지털 마인드와 정보기술 습득 등을 위해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충남도는 기업형 슈퍼마켓을 합리적으로 규제하고 영세 자영업자를 보호하며 주차환경 개선,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 및 상인 교육, 청년 창업 지원, 마케팅 및 상품 개발 등 경영혁신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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