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227개 업체 참가 '역대 최다'
2019 서울모터쇼 227개 업체 참가 '역대 최다'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3.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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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제공]
2019 서울모터쇼.[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제공]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오는 2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 참가업체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가업체는 227곳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중 완성차 브랜드 21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 7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전시되는 차량은 215종 270여대에 이른다

전시는 오토메이커스 월드, 서스테이너블 월드, 커넥티드 월드, 모빌리티 월드, 오토 파츠 월드, 인터내셔널 파빌리온, 푸드-테인먼트 월드 등 7개 테마관과 자동차제조산업관, 캠핑존, 체험 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먼저 오토메이커스 월드(Auto Makers World)에서는 현대자동차[005380]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6개와 해외 완성차 브랜드 15개가 참여해 신차 36종을 비롯한 154종의 차량을 선보인다.

서스테이너블 월드(Sustainable World)는 수소전기차 기술 등을 주제로 한 공간으로 현대차 넥쏘와 함께 친환경차 관련 기업 18개사가 참가한다.

이 테마관에서는 전기차 18대를 관람객들이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시승행사도 열린다.

커넥티드 월드(Connected World)에서는 자율주행, 커넥티드, 차량공유기술 등 미래 기술을 살펴볼 수 있으며 SK텔레콤[017670]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관람객들은 자율주행차 시승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모빌리티 월드(Mobility World)는 전기차, 드론, 로봇 등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세계 최초 공개되는 13종의 소형전기차가 전시된다.

이밖에 오토 파츠 월드(Auto Parts World)는 부품기술·제품 전시 공간, 인터내셔널 파빌리온(International Pavilion)은 외국 부품사 및 기관들의 전시·상담 공간, 푸드-테인먼트 월드(Food-tainment World)는 관람객 휴게 공간으로 운영된다.

기존의 완성차, 부품업체 위주의 전시구조에서 탈피해 참가업체의 만족도를 높여 참가자를 늘리기 위한 조치하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이번 서울모터쇼의 핵심 주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가지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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