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창업재단, 제1호 투자조합 결성
충남대학교창업재단, 제1호 투자조합 결성
대전충청권 학생·교원 창업자 대상 투자 추진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3.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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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재단법인 충남대학교창업재단은 지난 21일 오후 5시 창업재단에서 유한책임투자자(LP, Limited Partnership)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인투자조합 결성에 참여한 LP는 총 4명으로 충남대 동문기업인을 비롯해 특허기반 액셀러레이터 대표, 벤처기업인 등이 포함됐다.

이번 창업재단의 개인투자조합은 향후 5년 간 대전충청권 권역 내 학생과 교원(교수)창업자를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4차 산업혁명분야 혁신기술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조합 참여자 중 충남대 동문기업인은 20년 이상의 벤처기업을 경영하며 다수의 상장사를 배출하고 TIPS운영사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어 투자조합의 전문성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창업재단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되어 학생 및 교원(교수)창업 등을 비롯해 혁신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창업재단 관계자는 “이번 투자조합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조합을 결성하여 창업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창업자들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및 엔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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