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계룡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성)는 지난 23일 센터 회의실에서 가족과 함께 나눔을 전하는 ‘9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계룡시가족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부모와 자녀 등 가족단위 구성된 봉사자들이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앞으로 진행될 자원봉사의 성공과 참여의 열정을 다짐하고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을 위한 참여 자세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은 가족봉사단 25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자원봉사센터 소개, 자원봉사 기초교육, 참여가족 오리엔테이션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 기부활동,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 재능기부물품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가족봉사단에 참여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전하는 봉사를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성 센터장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화목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 며 봉사단을 격려했다.
현재, 계룡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재해봉사단, 재능기부전문봉사단, 엄청봉사단 등 30여개 봉사단에서 많은 단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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