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 호응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 호응
자살예방집중 홍보기간 각 기관별 협력방안 논의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3.25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오근)의 직원들에 대대적인 생명존중에 의한 자살예방 대책과 현장 캠투어가 큰 성과를 불러온다. 이런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공주시 전역 각 기관 및 단체가 함께 동참한 생명존중협의체가 구성되면서 이날 각종 체험과 토론의 장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공주보건소 건강팀과 보건팀, 공주소방서, 공주경찰서, 공주의용소방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는 '2019년 1분기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로 시작됐다.

간담회의 주 목적은 각 기관 실무자들이 함께 국민생명존중의 가치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지체계가 마련된 것. 또한 자살예방 종합 안전망 구축이 선율되면서 2019년 생명존중협의체의 위촉장도 수여됐다. 이어 올해의 공주시자살예방사업 집중홍보 기간을 선정, 이에 대한 계획서 보고, 기관별 협력방안 논의, 각종 의견수렴이 고루 추진됐다.

특히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매월 추진에 나선 자살예방사업의 일원으로 ‘번개탄 판매개선사업’, ‘농약안전보관함사업’, ‘노인 1:1 멘토링사업’, 등의 집중사업이 계획으로 성과에 대해 보고가 진행됐으며, 또한 3월과 5월 사이 자살예방집중 홍보기간의 각 기관별 협력방안들도 논의가 시작됐다.

이날 생명존중 위원 한 관계자는 토론의 시간을 통해 “그동안 공주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집중홍보기간이 현재 관내 자살률이 상당수 감소되는 결과를 보여 왔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각 기관 및 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공주시 전역 자살예방 안전망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오근 센터장은 “공주시 자살예방사업을 수년 동안 추진해오면서 많은 생명의 존중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시민 모두가 큰 여망으로 남게 됐다"며, "이런 추진이 곧 위원분들의 많은 관심도 큰 역활이 될 것으로 기대가 커 나아가 앞으로는 공주시 자살률이 상당수 감소되는 한 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실제로 그동안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아동청소년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사업 등을 직원들이 혼연일체로 전격 각종 홍보와 현장 투어에 올인하면서 매년 자살과 관련된 사고들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성과를 보여 지역사회귀감을 보인다.

한편, 자살예방관련 문의 및 정신건강 상담은 공주보건소 1층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041-852-1094)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