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목원대학교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은혜교회 서동원 담임목사가 장로 두 명과 함께 총장실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 목사는 "대학이 여러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목원대학교가 65주년을 맞는 만큼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며 "모든 구성원들이 기도와 간구로 지혜를 모으고 역량을 결집해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서울 은혜교회를 비롯한 감리교회의 연이은 후원은 목원대학교가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는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대학 구성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은혜교회는 고(故) 문충웅 목사가 1981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개척한 교회로, 2015년 서동원 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해 창립 38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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