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지사 충청권 현안 한목소리 낸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충청권 현안 한목소리 낸다
26일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등 대정부 건의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3.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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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등 충청권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한목소리를 낸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5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우리 앞에는 대전, 세종, 충북, 충남이 하나가 돼 풀어 나가야 할 다양한 현안들이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그러면서 "내일 주요 현안에 대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함께 국회, 국토부, 기재부, 축구협회 등에 충청권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정부 건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충남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양 지사는 "'충남형 수소경제 로드맵'(3월 26일 충남형 수소경제 비전 발표)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수소경제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우리 도의 구상을 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도에 따르면 '수소경제 선도국가 도약의 핵심거점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2040년까지 수소차 49만 6000대 보급과 국내 수소 공급량 30% 이상 점유를 목표로 5대 전략 18개 주요 추진과제를 정립했다.

수소경제는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전 분야에 걸쳐 전후방 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다.

양 지사는 "충남은 수소경제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최고의 정책 과제로 삼고 수소산업 중심의 국가혁신 클러스터 구축, 탄소자원화 수소 생산 실증 사업과 바이오가스 수소융복합 충전소 실증사업 추진 등을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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