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본부,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 '개장'
농협 충남본부,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 '개장'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3.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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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29일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대전시 중구 대사동(舊 농협충남지역본부 후정)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농협 충남본부에 따르면 50여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냉이, 달래, 쑥, 취나물 등 ‘봄의 전령사’인 봄나물과 딸기, 토마토 등 성출하 농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특판 행사를 열어 10-20% 할인판매 하는 등 도시민들에게 봄의 향기를 맛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과 충남농협이 함께 ‘부여군의 날’을 운영, 요즘 출하되는 딸기, 토마토, 오이 등 굿뜨래 농산물과 연잎밥 등 6차산업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장터를 찾은 고객들을 위해 부여쌀로 만든 주먹밥 시식과 부여 ‘밤’ 무료나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농협 충남본부 관계자는 “대사동 금요장터는 27년 전통의 대전 중부권 최고의 직거래 장터로 올해도 29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할 계획”이라며 “대전시민들이 직거래장터에서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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