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화재 시 '피난우선' 집중 홍보
서산소방서, 화재 시 '피난우선' 집중 홍보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03.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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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화재 시 '피난우선' 집중 홍보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화재발생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난 중심의 선 대피, 후 신고의 피난우선 패러다임 전환 집중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피난우선 패러다임이란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에서 피난이 늦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피난우선 안전의식 전환을 통해 인명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해 2월 다수의 거동 불편 환자가 있는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는 다수의 거동불편 환자가 있었음에도 사상자 없었다.

올해 1월 천안 차암 초등학교에서도 학교 증축공사 중 화재가 발생했으나 910명의 신속한 피난으로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처럼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는 첫째, 화재가 발생하면 먼저 문을 닫고(화재 연기 확산 방지) 둘째, 건물 밖으로 대피(현관 밖으로, 창문 넘어 계단으로) 셋째, 119로 신고해 인명 피해를 막는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시 진화에 성공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우선으로 해야 할 것은 자신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대피 우선에 대해 홍보해 초기 대피지연으로 인한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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