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주민자치위원 네트워크 활성화 도모
서산시, 주민자치위원 네트워크 활성화 도모
'서산시 주민자치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의 장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03.27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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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주민자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위원과의 간담회 개최 모습.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주민자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민선7기, 3대(자치·행정·시장) 혁신이라는 화두로 시정을 이끌고 있는 맹정호 시장의 주재로 서산시 주민자치위원과 담당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자치 주요 이슈와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민공동체과에서 최근 정부의 주민자치 관련 이슈와 주요 정책 동향을 안내하고 서산시의 주민자치 방향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토론을 통해 서산시 주민자치 정책이 현장과 동떨어지지 않고 지역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주민자치 관련 정책 및 사업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허심탄회하게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건의사항과 당면현안 등은 앞으로 서산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정책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의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기존의 공무원 조직과 주민자치위원간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가꾸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참여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 기회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자치발전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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