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봄철 안전한 놀이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대전의 어린이집, 주택단지, 도시공원, 등 어린이 놀이 시설 20곳을 선정해 ▲놀이기구 손상여부 ▲구조물 변형여부 ▲보호벽·계단 등 파손 ▲그네 고리풀림 등 놀이시설 안전관리 운영실태 전반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지적사항 중 사고예방을 위해 응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예산이 필요해 즉시 시정조치가 불가한 시설은 임시 폐쇄조치 및 신속한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강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봄철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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