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 가정식 나트륨 함량 조사
대전보건환경연, 가정식 나트륨 함량 조사
가정식 1인분 접수, 저염식단 인식 연구조사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3.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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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만성질환의 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관리 일환으로 가정식에서의 나트륨 함량 실태조사와 저염식단 인식에 관한 연구조사를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저염식단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국가차원의 나트륨 저감화 노력으로 한국인 1일 나트륨 평균섭취량은 2017년 3478mg으로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WHO(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 2000mg(소금5g)에는 아직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번 연구는 참여의사가 있는 대전시민 가정식 1인분(국물류, 찌개류 등)을 접수 받아 나트륨 함량 검사 및 저염식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1인가구·맞벌이 등 식생활패턴 변화에 따른 우리 동네 반찬가게 구입 제품도 병행해 조사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부터의 나트륨 저감화 실천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건강한 먹을거리 안전, 시민건강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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