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논산시향우회, 19대 박승현 회장 취임
재경논산시향우회, 19대 박승현 회장 취임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9.03.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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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재경논산시향우회는 26일 서울 엘루체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창열 회장, 신임 박승현 회장을 비롯한 재경논산시향우회 회원과 이인제 전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박승용 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2018년 업무보고와 함께 축사, 이임하는 전창열 회장의 이임사, 박승현 회장의 취임사, 임원 선임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인제 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신임 박승현 회장님이 전창열 회장님 길을 이어 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모든 향우회의 부러움을 사는 논산 향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종민 국회의원은 "지난 임기동안 많은 고생을 해주신 이임 회장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취임하는 회장단과도 깊은 유대로 함께 향우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향우회원들의 지속적인 고향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취임하는 박승현 회장과 임원들의 고향 논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호 시의회 의장은 “논산시의원 모두와 함께 이임하는 전창열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박승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전창열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4년전 이 자리에서 취임하며 밝혔던 포부를 성실히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향우회원 여러분들의 도움 이었다”며 “취임하는 박승현 회장의 출중한 리더쉽과 능력으로 더 큰 향우회 발전을 기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9대 박승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경논산시향우회는 47년 세월과 더불어 빛나는 업적과 전통을 쌓아온 명품 모임으로, 천만년 대계의 책무를 계승하라는 뜻을 받아 회장 직에 취임하게 됐다” 며 “그 동안 탄탄하게 쌓아주신 기반을 토대로 우리 향우회를 위해 헌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재경논산시향우회는 고향 논산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사업을 전개해 현재까지 총 2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10억 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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