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올해 일자리 창출 295억 투입
서구, 올해 일자리 창출 295억 투입
세부계획 최종 확정, 지역고용 활성화 총력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3.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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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 협의회를 개최하고, ‘2019년 일자리 창출 세부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서구 일자리 창출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및 고용정책에 대한 정보공유와 상생 협력, 일자리 협력망 구축을 목적으로 산·관·학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의 의결된 올해 서구 일자리 창출 셰부계획은 공시제에 따라 이달말까지 주민들에게 공시된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해당지역 주민들에 알리고 매년 그 성과를 확인·공표하는 고용활성화 제도다.

서구는 민선7기 출범 초부터 ‘뿌리가 튼튼한 일자리 경제도시 조성’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6962개의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295억5190만 원을 투입해 정부 부분 7개와 민간부분 1개 등 총 8개 분야, 9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부 부문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정지원을 통한 직접 일자리 창출 5583개, 계층별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160개, 취업 지원을 통한 고용서비스 615개, 고용장려금 4개, 창업지원 319개, 기타 산업, 문화분야 등 일자리 창출 192개이다.

민간부문에서는 기업유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육성 등 89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헤어, 메이크업 등 청년면접 지원 프로젝트, 서구지역 중소기업 청년인턴지원사업, 해외 일자리 컨설팅 등 신규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계층별 맞춤형 취업 훈련, 찾아가는 계층별 맞춤형 취업박람회 운영 등을 통해 고용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구민이 만족하는 지역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 으로 주민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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