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2월 전시 잇따라
대전시립미술관, 2월 전시 잇따라
오는 14일부터 김철 전호展·모란이후의 모란展 등 개최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7.02.0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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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는 오는 14일부터 김철호전(김철호-교육자로서의 삶과 예술)과 김근중, 김용철 등 13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모란이후의 모란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시립미술관의 기획 전시의 일환으로 개최 하는 것으로 김철호전은 미술교육자로서 대전지역 현대미술의 형성과 발전에 주요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김철호 화백의 미술사를 조망해 대전지역 미술의 전개 과정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란이후의 모란전은 부귀영화, 현세적 허무, 불행에 대한 치유 등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모란을 전통과 현대의 미술사적관점을 살펴볼 수 있다.
농무 외 59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김철호전은 내달 25일까지, 김근중, 김용철 등 작가 13인의 100여 작품을 전시하는 모란이후의 모란전은 내달 29일 까지 각각 전시된다.
14일 개막하는 이번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602-3216, 3218)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립미술관에서는 올해 기획전시, 열린미술관 등 20여회의 전시회가 예정돼있을 뿐 아니라 오는 5월 개관하는 이응노미술관과 10월 개관하는 대전창작스튜디오를 통해 연중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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