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환경보건위원회 개최
충남도, 환경보건위원회 개최
미세먼지 등 환경보건정책 논의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3.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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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27일 도청에서 미세먼지 등 환경보건정책을 논의하는 ‘충남도 환경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문경주 기후환경국장, 환경보건전문가, 시민단체 및 산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추진 실적 및 향후계획 보고, 환경보건 발전 방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민기 단국대 교수와 이용진 순천향대 교수는 이 자리에서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건강 영향조사 추진 상황’과 ‘폐석면광산 주변지역 등 석면건강 영향조사 추진 계획’을 각각 보고했다.

이어 환경보건 발전방안 논의를 통해 △민감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건강피해 우려 계층(임산부) 공기청정기 대여 △찾아가는 환경 성질환 예방·관리교육 활성화 등을 공유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논의된 시책들이 위원회를 통해 생활 밀착형 환경정책으로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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