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의원 “대덕구 4개 사업에 특별교부세 13억 원 확보”
정용기 의원 “대덕구 4개 사업에 특별교부세 13억 원 확보”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3.27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구)은 대덕구 소재 4개 사업에 13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범샛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3억 원, 동성교회 옆 도로개설공사 3억 원, 상서육교·오정육교·연축육교 등 3개소 도로시설물 보수·보강 3억 원, 장동 일원 제방 보수·보강 4억 원 등이다.

범샛골어린이공원은 주변에 중원초, 중리초·중리중학교 및 아파트 단지가 밀집하고 있어 공원 이용자가 많은 반면, 공원 내 시설 노후화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였다. 이번 특교로 노후 공원 시설의 일제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법동 일원 동성교회 옆 도로의 경우 대형차량 주정차, 불법 적치물 등으로 인해 평소 도로 폭이 협소하고 시야 확보가 불리하여 불편이 많았지만 도로개설 및 시설물 보강 등을 통해 법동 지역 주민 및 도로 이용자 다수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어 장동 주변 제방 보수·보강을 통해서는 소하천의 하폭을 확보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범람을 예방함으로써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상서·오정·연축 육교는 내진설계 기준에 미달하고 균열 발생 등 단면 상태가 불량하여 재난 예방을 위해 시설물에 대한 보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특교 확보를 통해 내진성능 및 단면보수보강이 가능해짐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재해 발생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우리 대덕구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개선되고 안전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현안 해결과 예산확보 등 국회 차원의 지원 노력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22일에도 대전용전중학교와 대전생활과학고의 다목적강당 증축, 와동초등학교의 급식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총 19억 85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