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은 지역구 내 노인복지시설 등 시설 보수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준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경로당 총 206개소 중 시설보수가 시급한 147개소에 8억 원이 투입돼 화재예방 및 기능보강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박 의원은 도마동에서 복수동에 이르는 유등천 산책로 조성사업에도 국비 9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여름철 홍수 등 유사시 홍수 대피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를 설치하여 재난위험을 해소하고 산책로 조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박 의원은 “도마·복수지구에는 도시재생사업, 주민센터 신축, 주민프로그램 전용 건물 등 국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이라며 “장종태 서구청장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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