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름철 자연재난 실태 점검
충남도, 여름철 자연재난 실태 점검
내달 2일까지 산사태 우려지역 등 9개분야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3.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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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다음 달 2일까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추진 실태’를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재난 실태 점검은 태풍과 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 에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상황관리 체계 현황부터 인명보호 대책 추진 실태, 재해 우려지역 안전 대책, 산사태 우려 지역까지 총 9개 분야다. 도는 또한 재해우려 지역 중심의 하천과 하수도, 공사장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인 5월 15일 이전까지 보완·정비를 완료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석완 재난안전실장은 “도내에서는 최근 6년 동안 태풍과 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올해도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 태세 확립을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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