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의원 “행정안전부·교육부 특별교부세 22억 6400만 원 확보”
이은권 의원 “행정안전부·교육부 특별교부세 22억 6400만 원 확보”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3.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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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은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2억 6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대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을 위한 6억 원, ‘중앙로121번길 일원(선화동) 보행환경 개선’ 2억 원, ‘중촌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진보강공사’ 2억 원 등 행안부 10억 원과 ‘태평중학교 화장실 개선’을 위한 교육부 12억 6400만 원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건축한 지 25년이 넘은 대사동 현 청사는 노후가 심각하고 공간이 협소하여 주민자치센터로써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어 변화된 행정수요에 적절한 대응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노유자시설 등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어 중앙로121번길 일원은 보도블록이 노후되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위협을 받고 있었으며, 지진 재난 등에 의한 청사의 물적·인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984년에 준공된 중촌동 행정복지센터의 내진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태평중학교의 화장실은 준공된 지 오래되어 내부마감재가 파손되고 각종 배관, 위생기구 등 시설의 노후로 인한 누수와 악취가 발생하는 등 학생들의 위생관리와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었다.

이에 이 의원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해당 사업들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의원은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 및 교육환경을 제공해 주는데 밑거름으로 쓰일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만들어진 우리 지역 현안사업들이 예산이 부족해서 무산되거나 지체되는 일이 없도록 특별교부세 등의 국비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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