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유성지역 시설 개보수 특별교부세 10억 5000만 원 확보”
조승래 의원 “유성지역 시설 개보수 특별교부세 10억 5000만 원 확보”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3.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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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내 시설 개보수 사업비로 10억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유성구 구암동 일원 마을안길 개선사업 3억 원, 구암동 일원 배수로 정비 3억 원, 덕명동 침사지 조성 8000만 원, 반석천 일원 산책로 조명시설 설치 2억 5000만 원, 방범용 CCTV 개선 1억 2000만 원 등이다.

조 의원은 “유성구 구암동 일원 마을안길 개설사업으로 신청액 3억 원 전액을 확보했다”며 “협소한 도로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국비 확보로 도로개설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길이 170m 폭 8m 도로를 구암동 427-80번지 일대에 개설할 예정으로 확보한 특교 3억 원을 포함 총 4억 2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어 조 의원은 “구암동 560번지 일원의 배수로 정비사업(3억 원)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농지침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고, 덕명동 일원의 침사지 조성(8000만 원)으로 원활한 우수(雨水)배수 여건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장마철 안전 및 재난 예방을 위해 평소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석천 죽동교부터 궁동교 구간까지 이어지는 제방도로 및 산책로 내 조명시설이 전무해 이용자들이 불편과 불안감을 느껴왔는데 특교 2억 5000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연말까지 약 1.8km 구간에 57개의 보안등 및 24개의 투광등이 설치되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방범용CCTV 성능개선사업으로 (1억 2000만 원) 덕명동 17개소, 구암동 10개소, 갑동 1개소, 총 28개소의 노후 방범용 CCTV를 교체하게 된다.

이와 관련 조 의원은 “지역구민들의 더 좋은 삶과 쾌적한 생활을 위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필요한 정부 예산 확보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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