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9일 신상근린공원에서 ‘대청호 벚꽃축제 현장 점검’이란 주제로 ‘익사이팅 동구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벚꽃축제 관련 부서장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예전 부서간 업무협의의 틀을 깬 현장 회의를 통해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는 새로운 시도로 직원들한테는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 지고있다.
동구는 이번 협업회의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복합 행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 새로운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동구는 청사 10층에 콜라보룸을 개설하고, 협업포인트제를 도입해 우수 부서와 직원들에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가 안정적 정착에 성공을 거둘 경우 구정발전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융합과 공유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서 간 정보, 자료, 자원을 공유하는 협업 콜라보를 통해 1 더하기 1이 100, 200이 되는 행정으로 동구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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