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 금요장터 '개장'
농협 충남지역본부 금요장터 '개장'
대전 대사동지점 후정서 ‘부여군의 날’ 운영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3.3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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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올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지난 금요일 대전시 중구 대사동 농협 대사동지점 후정에서 ‘부여군의 날’로 준비해 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농협 충남본부에 따르면 충남농협은 부여군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 토마토, 오이 등 굿뜨래 농산물과 연잎밥 등 6차산업으로 장터를 꾸리고 조소행 충남농협본부장과 박정현 부여군수, 권용근 농협 부여군지부장, 부여관내 조합장 등이 부여군 출향인사들과 함께 ‘부여군의 날’을 운영, 농산물 홍보와 부여쌀로 만든 주먹밥 시식 및 부여‘밤’ 무료나눔(1kg) 행사를 가졌다.

조소행 본부장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만나 함께 정을 나누고 도·농 상생의 인연을 맺어 주는 직거래장터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둘러 보고 싶은 장터문화 공간이 되도록 먹거리와 볼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매주 금요일 운영되는 직거래 금요장터는 충남과 대전지역 50여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장터를 운영하고 있고 27년 전통의 중부권 최고의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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