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계란 나눔 행사
충남도,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계란 나눔 행사
대전·충남양계농협, 계란 1000판 기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3.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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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대전·충남양계농협으로부터 계란 1000판을 기부 받고 이를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배분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계란은 무료 급식, 반찬 나눔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홀몸 노인에게 전달됐다.

이 가운데 홍주제과 기술학원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전달받은 계란으로 제빵 자원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2400개의 ‘안녕 품은 계란 카스텔라’를 만들어 이웃들과 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제빵 자원 봉사는 수요자의 안부와 건강을 챙기는 ‘안녕리액션 캠페인 : 안부 묻는 따뜻한 충남공동체 만들기’와 연계해 뜻깊은 취지로 활용됐다.

양승조 충남지사도 29일 해당 시설에서 열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계란 나눔 행사’에 참석해 기부증서를 전달받는 등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양 지사는 이 행사에서 도내 각 지역에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계란을 기부해 준 대전충남양계조합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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