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협의회 충남지부 '충남 독서대전' 논의
공공도서관협의회 충남지부 '충남 독서대전' 논의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3.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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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공공도서관협의회 충남지부는 지난 29일 충남도서관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갖고 ‘충남 독서대전’ 개최 등을 논의했다.

충남지부에 따르면 충남도서관을 비롯해 지역 회원 도서관 57개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사업 보고, 의안사항 처리,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충남 독서대전’ 개최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독서대전은 충남지역 범 도민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도의 대표적인 도서관 행사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회의에서는 충남지부 2018년도 수입·지출 결산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예산안, 규약 개정, 신규 임원 선출 등 심의·의결 사항 4건을 처리했고 토의 안건 3건을 논의했다.

충남지부 회장인 나병준 충남도서관 관장은 “충남의 다양한 관종별 도서관과 도민, 출판, 서점업계에서 참여하는 충남 독서대전 개최를 통해 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독서의 장을 마련하고 충남만의 풍성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담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도서관협의회 충남지부에는 지역 대표도서관인 충남도서관을 포함해 전체 63개 회원 도서관이 속해 있고, 도내 도서관 공동체 역량 강화 및 도민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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