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31일 천안 동남문화원에서 열린 ‘아우내 4·1 문화제 초청공연 및 강연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천안역사문화연구회 등 선각자들의 노력에도 아직도 우리 근현대사 곳곳에는 숨겨지고 축소된 수많은 사건과 인물이 많다”며 “3·1운동 당시 아우내와 입장·목천지역 등에서 벌어졌던 조직과 세력, 인물들을 우리는 너무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지사는 “우리 모두가 역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이를 알리는데 더 큰 열정을 모아야 한다”며 “애국선열의 정신과 실천을 더욱 촘촘히 정리하고 이어 나가 올바른 역사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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