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신임 원자력연구원장 "신뢰받는 연구원으로 거듭날 것"
박원석 신임 원자력연구원장 "신뢰받는 연구원으로 거듭날 것"
안전관리체계 혁신적 개편 등 추진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9.04.01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신임 원장은 1일 "안전의식과 연구윤리를 다시 세워 국민의 신뢰를 받는 연구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이날 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히며 직원들에게 국민의 신뢰를 얻기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 원장은 "엄중한 시기에 처한 연구원의 환경을 인식하고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의 혁신적인 개편, △원자력 기반 융합연구로 종합연구원로 재탄생, △추진 중인 대형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등을 추진하겠다"며 향후 경영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의식과 연구윤리를 다시 세우겠다"며 "원자력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연구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 원장은 서울대학교(학사, 석사)와 미국 신시내티대학교(박사)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한 원자력 전문가로 199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재직하며 소듐냉각고속로개발사업단장, 원자로개발연구소장(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또 2018년부터 제4세대 국제원자력포럼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