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단지, 상설공연·야간개장… 볼거리 '풍성'
백제문화단지, 상설공연·야간개장… 볼거리 '풍성'
올해 경관 조명 보완, 관람 범위 확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4.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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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백제문화단지가 오는 6일부터 7월 7일까지 상설 공연을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상설 공연은 백제를 주제로 한 공연을 새롭게 마련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외줄타기와 백제 마술쇼, 타악 합주, 비보잉 등이 마련된다. 각 공연은 월요일 정기 휴관일을 빼고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야간 개장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백제문화단지를 찾는 가족과 연인들이 백제 왕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경관 조명을 보완해 관람 범위가 예년에 비해 한층 넓어진다. 5-6월 야간 개장 이후에는 7월 27일부터 여름 성수기 야간 개장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제문화단지는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백제 역사 문제풀이·어린이날 등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백제문화단지에서는 백제의상 체험과 소방의 종, 소망 엽서, 착시 예술, 백제 역사 만화 사비의 꽃 등도 상시적으로 만날 수 있다.

백제문화단지 상설 공연과 야간 개장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백제문화단지 누리집(www.bhm.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백제문화단지는 이번 상설 공연을 통해 전통 공연의 멋과 풍류를, 야간 개장을 통해 백제 왕궁의 야경과 운치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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