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건강취약 계층 복합질환자 집중 관리
중구, 건강취약 계층 복합질환자 집중 관리
복합질환자 교육, 찾아가는 복약상담 등 운영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4.08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합질환자 대상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구관계자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 등 복합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9∼23일 4회에 걸쳐 의약품 남용과 심뇌혈관계 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 내달부터는 중구 보건소 간호사와 중구 약사회 공동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복합질환자 50여 명의 집을 직접 방문해 약물 복용에 있어 중요성과 복용방법을 지도하는 ‘사랑의 방문약손사업’을 실시한다.

사랑의 방문약손사업은 중구가 지난 2016년부터 대전시·중구약사회와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대전시 유일의 보건복지 사업이다.

구기희 중구 보건소장은 “복합 만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의 중요도가 더 높아지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해 구민의 건강 증진에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