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 “충청권 에코힐링 황톳길 확 달라졌어요”
맥키스 “충청권 에코힐링 황톳길 확 달라졌어요”
계족산, 아산 용곡공원, 당진 삼선산수목원 새 황토로 교체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4.08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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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봄을 맞아 대전 계족산황톳길과 충남 아산 용곡공원. 당진 삼선산수목원 등 에코힐링(eco_healing) 맨발 황톳길 관리에 한창이다.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겨울동안 유실되거나 파손된 횡톳길에 전국에서 공수한 질 좋은 황토로 재정비를 진행 중에 있다.

대전 계족산황톳길은 14.5km 전 구간을 부드럽고 촉촉한 황토로 새 단장을 마쳤다.

아산 용곡공원 황톳길은 현재 새롭게 단장 중이며 2011년 10월 2.5km을 개통한 이래 많은 시민들이 힐링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단장은 단순 보수 수준을 뛰어넘는 것으로 질 좋은 황토로 다시 깔아 맨발 것기에 최적의 상태로 복구한다.

또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3월 당진시와 삼선산수목원 황톳길 1.3km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중 개통을 목표로 현재 조성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맥키스는 올해 충청지역 황톳길 조성 및 관리에 황토 약 5000여톤을 들이게 된다.

대전 계족산황톳길에서는 매년 4월 ∼10월 ‘이제우린 함께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 숲속음악회 무료 정기공연이 펼쳐진다.

2019시즌 숲속음악회 공연은 13일(토)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된다.

시작시간을 30분 앞당겨서 계족산황톳길 방문 이후의 타지관광 일정상 공연을 제대로 관람하지 못하고 돌아갔던 각 지역 관광객들에게 끝까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날씨가 서늘해지는 9월~10월에 조금 더 따듯하고 편안하게 숲속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한 방안이다.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는 2007년부터 시작돼 1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음악회장 앞에서 진행되는 맨발도장찍기, 사랑의 엽서 보내기, 에코힐링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도 마련돼 참여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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