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기센터, 청년농업인 창농 활성화 ‘앞장’
서천군농기센터, 청년농업인 창농 활성화 ‘앞장’
창농 아이디어 개발교육 추진, 미래농업 CEO 육성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4.10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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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지난 9일 4-H연합회원(회장 홍석현) 30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농 CEO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창농 아이디어 개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의 영농여건과 장기적인 농장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설계하는 과정으로 실현 가능한 창농 아이템 발굴, 자기주도적 사업계획서 작성, 자신감 있는 프레젠테이션 요령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홍석현 서천군4-H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 창업농들의 자주적 성공가능성 확보와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가올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트렌드에 맞는 창농아이디어의 발굴과 현실화로 서천군을 넘어선 대한민국 최고의 청년농업인 CEO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석희성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이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던 창농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개개인의 미래설계와 실천을 통해 서천농업 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영농에 접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성공적인 창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창농아이디어교육, 국내우수농장 배낭연수, 충청남도4-H창농스쿨 등 지속적인 역량개발 교육을 추진해 우수 지식농업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올해 총 5억 원 규모의 청년농업인 공모사업 8건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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