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민간부분 수난구조 협력체계 강화
태안해경, 민간부분 수난구조 협력체계 강화
민간해양구조 역량강화 간담회 개최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04.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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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간담회.

태안해경서(서장 김환경)는 12일 청사내 3층 강당에서 민·관 해양구조 역량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민간 해양구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민간 구조단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구조세력 활성화 및 지원방안 설명,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 국민소통을 통한 민·관 해양구조 협력체계 구축 정책 일환으로 마련됐다.

민간 구조세력은 지역 해양·연안사고 발생시 해양경찰과 협력해 초동대응부터 수색․예인에 참여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있어 해양경찰과 함께 필수조직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민간 구조세력은 수상구조법에 근거한 한국해양구조협회와 자생적 민간해양구조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선진국형 민간 구조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법제적도적 뒷받침된 민간구조 통합체제 구축이 매우 절실하다는 의견에 점차 힘이 실리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민간 구조세력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인해 구조실적이 증가되고 있고,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협조체계를 보다 더 긴밀하게 유지하여 한국형 수난구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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