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안지하차도~유성대로 접속구간 16일 확장 개통
대전시, 도안지하차도~유성대로 접속구간 16일 확장 개통
총연장 580m 구간 왕복 2차로→ 3~4차로… 상습정체 해소 기대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4.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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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 동서대로 도안지하차도~유성대로 접속구간 도로 확장이 마무리돼 16일 개통한다.

확장구간은 도안1단계 택지개발사업 시행 당시 왕복 2차로를 개설해 운영해 온 곳으로 교통량은 꾸준히 증가됐으나 차로수가 부족해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구간이다.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도안지하차도 구간은 유성대로 방향으로 1차로를 확장했으며 유성대로 접속구간은 좌회전 전용차로 및 가․감속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등 교차로를 개선했다.

이 사업은 2017년 2월부터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했으며 총연장 580m 구간에 왕복 2차로(폭원 10m)를 3~4차로(13~17m)로 확장했다.

시는 도로확장 개통에 따라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돼 시민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한 건설관리본부장은 “도로 확장공사 기간 동안 생활불편을 참고 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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