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도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2019 좋은 사이버 학부모교실' 수강 신청을 15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충남학부모지원센터 '좋은 사이버 학부모교실'은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로 설계, 자존감 회복, 가족갈등 해결, 세계시민교육 등 새로운 강좌를 포함한 8 강좌 125 차시를 개설해 학부모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준비를 마쳤다.
이번 교육은 충남도내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http://bumo.edus.or.kr) 회원 가입 후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고 수료하면 이수증이 발급된다. 스마트기기(http://m.bumo.edus.or.kr)를 통한 교육은 별도의 로그인이나 수강신청 과정 없이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교육은 총 8 기수로 매 기수 6주간 운영된다. 1기는 천안·아산·공주·청양·예산지역으로 22일 개강하고 2기는 보령·서산·논산계룡·당진·금산·부여·서천·홍성·태안지역으로 29일 개강한다.
고미영 원장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해 충남교육의 한 주체인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가정의 교육적인 역할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