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산성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6월부터 10월까지 대전지역 4개 중학교 대상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4.15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산성도서관이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 됐다. 사진은 지난해 사업 운영 모습.(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산성도서관이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 됐다. 사진은 지난해 사업 운영 모습.(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산성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 1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15일 산성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대전지역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인문학+진로, 청소년의 희망 프로젝트!’ 주제로 게임, 유튜브, 스마트 콘텐츠, 웹툰에 숨겨져 있는 인문 이야기를 강연으로 풀어갈 계획이다.

또한 게임 디자이너, 유튜버, 모바일 어플 제작자와 웹툰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직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진로 체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청소년의 진로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학생교육문화원 황선혁 원장은 “산성도서관은 3년 연속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 감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며 “올해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직업군과 융합한 인문학 사업 추진으로 새롭고 차별화된 인문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