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 중구의회가 1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의회 개원 28주년 기념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갑 중구청창과 정종섭 의정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의원, 중구 기관단체장 및 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중구의회 개원 28주년을 축하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의정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 46명에 대한 표창도 진행하여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명석 의장은 “지난해 7월 개원한 제8대 중구의회가 가정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항은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면서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제8대 의회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구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집행기관과의 협치를 통한 균형 있는 의회 운영으로 중구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의회는 1991년 4월 15일 27명의 의원으로 초대 의회를 개원했으며 현재 8대 중구의회는 12명의 의원과 상임위원회 3개의 직제를 갖추고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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