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軍문화축제' 세계적 축제 발돋움
'계룡세계軍문화축제' 세계적 축제 발돋움
6.25참전국 무관단, 참전용사, 해외군악대 초청 등 Pre-EXPO 준비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9.04.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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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올해 행사를 주관하는 계룡軍문화발전재단 유원호 총괄부장은 16일 시청 언론 브리핑 룸에서「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추진계획을 상세히 알렸다.

유 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올해 개최되는 軍문화축제는「2020세계軍문화엑스포」의 사전적 행사에 무게를 두고, 행사 명칭도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로 정해 지역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어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軍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관내 주요 시가지에서는 계룡만의 지역 문화와 시민 어울림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행사는 지난 11년간의 축제 노하우를 기반으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차별화된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색적인 야간행사 진행, 축제장 내 시설물 재배치 등 많은 변화를 시도한다” 며 추진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축제는 계룡軍문화발전재단에서 주관하며,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5일간 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쟁과 아픔에서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의 터널, 평화의 철조망의 전시행사와 군악의장, 마칭공연, 리인액트먼트 등 다채로운 공연 진행된다.

특히, 6.25참전지원국 무관단 및 참전용사 초청행사, 해외군악대 3개국(몽골, 태국, 영국) 초청 공연과 육·해·공군 홍보관, 엑스포 홍보관, UN홍보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관도 마련돼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대회, 어린이 워터파우더 난장 ZONE, 1박2일 병영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유 부장은 “시민들과 함께 전 공직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여 세계평화와 화합의 장을 만들고 계룡시의 도시브랜드를 제고시켜 나갈 것”이라며,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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