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지역상공인과 현장간담회 가져
대전지방국세청, 지역상공인과 현장간담회 가져
주요경제인 17명과 세정관련 의견 교환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4.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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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지방국세청(청장 이동신)은 16일 유성호텔에서 현장방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청은 이동신 청장 취임 후 매달 현장방문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3번 째로 대전·충남지역 주요경제인 17명과 세정관련 주요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인들은 개인적인 세금문제부터 세정 대한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최저 임금 인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기업 지적 재산권 보호와 전통있는 기업 육성을 위해 가업상속 공제요건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동신 대전청장은 이 자리에서 “좋은 의견에 감사드린다. 세금문제가 기업성장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며 “특히 자금압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조치 등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지방국세청은 지역경제인들과의 소통으로 세금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제와 세정 합리화를 위해 매달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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