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대학, 한마음체육대회 열려
서천군농업대학, 한마음체육대회 열려
공놀이, 투호, 굴렁쇠 굴리기 등 열띤 경기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4.18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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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농업대학(학장 노박래)은 지난 17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다목적광장에서 농업대학‧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학생자치회 주축으로 협동 공놀이, 투호, 굴렁쇠 굴리기 계주 등 열띤 경기로 진행됐다.

또한, 자신만의 농가경영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농사일에 지친 학생들이 활력을 찾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이어졌다.

농업대학원 노희겸(화양면) 학생회장은 “농사일과 교육을 병행하면서 생활하다보니 시간에 쫓겨 교육생들과 친분을 맺을 기회가 적었는데, 한마음 화합대회를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누며 친해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함께한 농업대학장 노박래 서천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농사일에서 벗어나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농업대학이 서천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농업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개강한 서천군 농업대학‧대학원 교육과정의 일부로 진행됐으며,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교육과 실습은 물론 농업인들의 소통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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