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경래 기자]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선우, 이하 센터)가 16일 군북면 소재의 한 공방에서 ‘자기계발 프로그램 도자기 공예반’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과 도자기 체험에 나섰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자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 사고와 스트레스 배출을 유도하여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은 4월~6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모여 인테리어 소품, 머그컵, 화병, 촛대 등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를 만들게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흙덩이였는데 조금씩 모양을 갖추는 것이 신기하다.”며 “오늘은 작은 소품이었지만 다음엔 더 크고 화려한 도자기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자격취득 지원, 특성화 프로그램,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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