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한국타이어, 계룡건설,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참여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4.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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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올해 11월 말까지 2019년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한다.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은 대전YWCA가족쉼터 등 15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계룡건설㈜, 한국타이어㈜가 참여한다.

사업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계획을 수립하고 계룡건설이 건설 분야를, 한국타이어가 설비와 전기 분야를 점검하는 등 시설 안전을 위한 사업을 각각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사업은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건물누수, 담장균열 보수, 전기수리, 난간설치, 옥상방수 등 소규모 복지시설의 안전예방 위주로 진행된다.

임묵 보건복지국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역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역할을 확장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08년부터 지역의 기업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153개 사회복지시설에 5억 35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사회복지현장의 반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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