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올해 첫 똘뱅이장터 20일 개장
당진시, 올해 첫 똘뱅이장터 20일 개장
다양한 먹거리부스, 체험행사 준비… 익스트림 벌룬쇼 등 공연도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9.04.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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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똘뱅이장터
지난해 똘뱅이장터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2019년 첫 번째 당진똘뱅이장터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똘뱅이장터는 당진의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똘뱅이장터운영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로 장터가 꾸며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새로운 시작을 여는 20일 첫 장터에서는 당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쿨재즈밴드와 익스트림 벌룬쇼가 예정돼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그림그리기 대회도 변함없이 진행되며, 지난해 똘뱅이장터에 출품됐던 작품 30여 점은 이미 원도심에 위치한 정성가득한방 카페에서 이달 30일까지 전시 중이다.

올해 똘뱅이장터는 20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5월과 6월, 9월, 10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려보자는 취지로 시작됐지만 당진똘뱅이장터는 해를 거듭하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원도심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 했다”며 “나들이 하기 좋은 봄날 똘뱅이장터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똘뱅이장터가 열리는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는 옛 군청사 후문길을 중심으로 거리벽화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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