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지난 13일 응봉면 소재 주택에서 그라인더 연마작업 중 발생한 불티로 인해 주택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우리 집 1일 화재안전점검표를 활용하여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화재안전점검표는 크게 가스 안전, 전기 안전, 소방 안전으로 구분해 ▲가스레인지 주변에 불에 탈 수 있는 가연물은 없나? ▲1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나? ▲화재 시 대피할 수 있는 비상구를 확보하고 있나? 등 21개 항목을 통해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유문종 예방교육팀장은 “예산소방서 홈페이지(www.cn119.go.kr)에서 ‘우리 집 1일 화재안전 점검표’를 내려 받을 수 있으며, 1일 화재안전점검표를 활용하여 점검한다면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를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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