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소방서는 봄철 안전한 산행과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4월부터 5월까지(주말 및 공휴일) 수암산 및 가야산을 중심으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24명을 동원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란 등산객이 집중되는 4~5월 주요 등산로 입구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군민의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고 산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산악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및 산불예방 홍보 ▲등산 전·후 등산객들의 건강상태 체크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강기원 예산소방서장은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며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으로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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