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시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181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기관단체 등 176명이 참여해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점검 결과 현지시정 16건, 보수·보강 65건, 정밀안전진단 1건의 지적사항이 발생됐으며,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사후 관리를 통해 미연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손권배 부시장이 현장에 직접 진두지휘해 안전대진단 기간 공동주택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등 안전에 관한 관심제고를 위해 적극 활동에 임했다.
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주요내용 중 하나인 자율점검 실천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일반주택과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자율점검표 2만 9000여 부를 제작해 배포했다.
또 읍·면지역 고령자 가옥에는 자율방재단원이 방문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게시대를 부착했다.
한편 시는 오는 22일 ‘2019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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